[General comment : 총평]
안녕하세요.
한국수경예술학회 회장 조재선입니다.
Nano KAC는 80L이하 소형 수초 레이아웃 컨테스트로 국내 전용대회입니다. 2018년~2021년까지 진행된 KAC가 올해부터 국내대회(Nano KAC)와 국제대회(KIAC)로 분리되어 개최됩니다.
두 대회 모두 경쟁 보다는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며 향유할 수 있는 아쿠아스케이핑 축제가 되는 것이 KAA의 목표입니다. 순위를 떠나 다함께 즐겨주시기를 바랍니다.
2022 Nano KAC에는 총 56작품이 출품되었으며 1인 3작품까지 허용되었습니다.
소형 수조임에도 높은 디테일과 스케일의 작품들이 출품되어 국내 아쿠아스케이핑 문화가 최근 몇년간 괄목할 만한 성장이 되었음을 체감했습니다.
멋진 작품들 출품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Individual comment : 작품별 심사평]
Jeon HyoungJoo 전형주
유목과 청룡석의 배치, 물고기의 위치가 좋습니다. 측면 반영을 통해 수조를 더 넓게 보이게 하였으며, 수면의 물결 잔상도 매우 훌륭합니다.
왼쪽의 울창함에 비해 오른쪽의 여백, 특히 바닥의 모래는 군형감을 떨어 뜨리고 있어 측면 반영부를 더 활용하거나 바닥에도 수초를 식재하였으면 어떨까 합니다. 후면의 푸른색의 배경은 바닥재로 사용한 모래와 달리전체적으로는 싱그러움을 저해하여 탁한 느낌을 주고 있으며 수면과 라이트스크린의 경계면에 생긴 흰색 줄은 특히 시야를 어지럽히고 있습니다. 보통 밝거나 흰색의 배경이 가장 안전한 선택이며 기본적으로 모든 레이아웃과 잘 어울리기 때문에 확실하지 않은 경우에는 흰색 배경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구성과 구도, 수초의 식재와 건강이 매우 좋은 작품입니다.
Cho JaeSun 조재선
TOP20에 들어갈 수 있었는데 근소한 차이로 21위를 한 작품입니다.
자연스러운 분위기와 수초의 배치가 매우 우수합니다. 하지만 수초의 밀식도와 샌드의 정리에 다소 아쉬움이 있으며 레이아웃의 변화가 적어 덩어리져 보이는 부분에서 감점이 된 듯 합니다. 환수 직후의 사진 촬영은 기포로 인한 시각적인 간섭이 있기에 촬영 하루전 마지막 환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일출을 표현하는 아이디어는 매우 기발합니다만 공식 컨테스트에서는 오히려 마이너스적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황호석을 이용한 구도는 깊이감을 잘 표현하였으나 좌우의 균형감을 고려하여 표현한다면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구도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새우는 촬영할 때에는 빼주는 것이 좋고 물고기는 산재해 있는 것보다 군영하는 것이 훨씬 더 좋은 작품으로 보이게 해줍니다. 좌우의 균형감, 물고기의 위치, 새우 제거만 해도 아주 좋은 작품이 될 것입니다.
Cho JaeSun 조재선
심사시에 많은 고민을 했던 작품입니다.
수석의 배치와 수초의 활용이 우수하여 작가의 기술력이 높다는 것이 느껴지나 어류의 선택과 좌측 후면 상단의 얼룩에서 감점이 된 듯 합니다. 좌우측 후경에 키큰 수초를 배치하고 톤이 일정한 어류를 선택한다면 완성도 높은 작품이 될 듯 합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수조의 뒷 배경을 특별한 이유가 아니면 블루 또는 흰색용지, 라이트스크린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원근을 표현하고자 석조 배치하였으나 배경으로 인해 깊이감이 무뎌지는 것 같습니다.
정면의 바닥재들은 길이 아니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수초로 가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 촬영은 수초가 오므라지기 전에 하는 것이 수초의 건강함을 표현할 수 있어 좋습니다. 좀 더 좋은 화질의 사진이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Cho JaeSun 조재선
이 작품 역시 작가의 기술력이 높아 보이는 작품입니다.
건강해보이는 수초와 노치도메의 배치, 견고한 수석 셋팅이 작품의 감상 시간을 늘려주고 있습니다. 반면에 사진이 다소 어두우며 우측 주석과 수면이 예민하게 일치하여 레이아웃의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로 보여집니다. 대부분의 아쿠아스케이핑 컨테스트에서는 수면과 좌우측 유리의 반사도 고려해야 될 사항입니다.
후경의 충분한 성장과 테트라류의 어류를 선택한다면 좀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블랙네온테트라의 군영이 적절하게 연출되어 작품의 좋은 느낌을 한층 올려주고 있습니다. 유목의 구도에도 집중한 것이 보여집니다.
유목 아래는 너무 어둡게 표현되어 작품의 디테일이 사라졌습니다. 후면의 유경수초들도 잎을 닫은 상태로 수초 본연의 아름다움을 보여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조 상단의 조명 거치대도 보이며 큰 물방울도 보여 작품의 좋은 느낌을 저해하고 있습니다. 거치대가 보이지 않게 수위를 낮추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수위가 높아 상단에 너무 많은 빈 공간을 남기는데 수위를 낮추는 것만으로도 빈 공간을 줄여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는 수면 반사를 만들어 수조를 더 아름답고 크게 보이게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수조 뒷면의 흰색 배경지는 다른 심사평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몇가지 아쉬운 점만 없어도 상위권에서 만날 수 있는 작품입니다.
Cho JaeSun 조재선
작품의 제목과 같이 열정이 보이는 작품입니다. 수초의 건강한 성장 상태와 깨끗한 관리가 독보입니다.
레이아웃은 가운데 동굴 넘어로 보이는 원근을 표현하고자 한듯 하나 컨셉이 명확하지 않아 아쉽습니다. 후경 수초는 아직 미완성으로 보이며 수초 줄기가 보이는 것은 지양해야 될 요소 중에 하나입니다. 후경이 충분히 성장하여 밀식도가 높아진다면 멋진 작품으로 완성될 것 같습니다.
좌우측 상단에 조명 거치대가 보입니다. 촬영시 메인터넌스 도구가 보이면 큰 감점 요소로 작용됩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잘 다듬어진 숲길을 산책하는 느낌입니다. 콩고테트라도 작품의 느낌과 잘 어울립니다. 굵기가 다른 유목들을 배치하여 깊이감을 만들었습니다.
유목에 로탈라와 피나디피다를 이용하여 나무를 표현한 것은 좋으나 잘 정돈되지 않았으며 특히 왼쪽 전면의 피나디피다는 전체적인 느낌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약간의 트리밍만으로도 정돈된 느낌을 한층 더 줄 수 있습니다. 수조의 뒷면 유리에 배경 용지가 있으며 레이아웃의 깊이감이 줄어듭니다. 트리밍과 배경의 용지를 제거했으며 분명 더 좋은 평가를 받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Cho JaeSun 조재선
감성을 자극하는 작품입니다. 수초와 어류의 색감이 너무 아름다워 심사를 떠나 감상을 했던 작품입니다.
컨테스트 출품작으로 본다면 키 큰 수초의 다소 빈약한 배치와 정리 안된 듯한 뿌리의 노출이 감점 요소로 작용한 듯 합니다. 수초 종류의 가지 수 보다는 군락의 형성이 컨테스트에는 더 유리합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라스보라가 그린네온테트라의 훌륭한 군영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작은 수조림을 감안하면 그린네온테트라 한가지 종으로도 충분하다고 보여집니다. 또한 전경의 미크란테뭄 몬테카를로와 헤어그라스의 혼합 식재는 자연스러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다만 전경의 미크란테뭄의 트리밍, 비비파라의 정돈과 달팽이와 라스보라를 제거했으면 훨씬 더 안정되고 간결한 느낌을 줄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Cho JaeSun 조재선
컨테스트 보다는 관상을 위한 작품인듯 합니다.
줄기가 보이는 수초의 전면 배치와 혼합된 어류는 불리한 요소로 작용됩니다. 수석 앞을 가리고 있는 수초를 제거하고 수초들의 전체적인 트리밍이 필요해 보입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45cm 수조를 수초로 가득 채워진 작품입니다. 수초들의 상태도 비교적 양호하여 관리가 잘 이루어진 것으로 보여집니다.
중앙부의 미크로소리움은 오른쪽 암부로 이동시키는 것이 공간적으로는 좀 더 안정적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사진의 화이트밸런스만 잘 조절하였으면 하는 아쉬움을 주는 작품입니다. 또한 출품을 위한 사진의 마무리는 물고기입니다. 작품과 어울리는 물고기의 선정과 마릿수, 위치 등을 고려해야 하며 이는 작품을 훨씬 더 훌륭하게 만들어줍니다.
Cho JaeSun 조재선
이 작품의 처음 봤을때는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개성적이며 수초의 배치가 멋집니다.
그러나 어류가 없어 큰 감점 요소로 작용한 듯 합니다. 어류가 포함되고 수면의 기포 없이 수류가 느껴지게 연출된다면 높은 순위를 받을 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물고기의 군영은 몇 마리를 제외하면 매우 좋은 위치로 연출되었습니다. 수초들의 상태도 매우 양호합니다. 구도도 중앙부의 가로 지르는 유목을 제외하면 나쁘지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화산석과 유목의 적절한 배치와 상태 좋은 수초들이 몇가지 보완해야 할 사항으로 인해 충분히 평가되지 않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경의 모래와 화산석의 경계가 너무 명확해 인위적으로 보여지므로 잘잘한 화산석과 수초 등으로 경계선을 만든다면 훨씬 더 자연스러워질 것입니다. 후경의 유경수초들도 트리밍으로 정돈이 필요해 보입니다. 물고기는 수조의 크기에 비해 너무 많아 보여 반으로 줄여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내년 나노 KAC에는 상위권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Cho JaeSun 조재선
하드스케이프에 많은 노력이 들어간 작품으로 보여집니다.
수초의 배치에도 고민한 흔적이 보이나 아직 성장이 부족한 상태이며 군락이 이루어지지 않아 다소 산만해보입니다. 전면 샌드에 보이는 소일은 촬영전 제거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그루터기에서 생명이 자라나기에는 유목의 상태가 너무 깨끗해 보입니다.
펄그라스도 트리밍이 필요해 보입니다. 반면에 수면의 물결과 반영은 자연스럽게 연출되었습니다. 사진 촬영시에는 새우와 오토싱은 빼 주는 것이 좋습니다.
Cho JaeSun 조재선
오랜 기간 유지된 작품으로 보입니다.
장기유지면에서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듯 하나 전면 공간의 확보가 필요해 보이며 수초의 밀식도가 과도하여 어류의 유영 공간이 부족해 보입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더치 스타일로서 수초의 상태와 색감이 매우 좋습니다. 수초 본연의 색감과 형태를 뵐 수 있도록 잘 관리되었습니다. 로탈라 왈리키의 곡선도 아름답게 잘 표현되었습니다. 하지만 로탈라 그린과 로탈라 하라가 너무 큰 공간을 차지하고 있으며 로탈라 본사이는 너무 성장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경도 너무 꽉차 여백이 필요해 보이고요. 더치 스타일은 아쉽게도 컨테스트에서 고순위에 들지 못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전체 물고기의 마릿수는 적지만 위치도 매우 적절해 보입니다. 수초 본연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한 작품입니다.
Cho JaeSun 조재선
시각적으로 상쾌하며 기분 좋은 느낌을 주는 작품입니다. 순위에 상관없이 제작자의 수초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 작품이라 존경하는 마음으로 감상했습니다.
컨테스트에서 더치항이 과소평가 되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수초의 배치에 좀 더 고민이 들어간다면 높은 순위도 가능해 보입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초록의 싱그러움이 묻어나는 작품입니다. 수초의 상태도 좋습니다.
전면부의 어두운 부분은 바닥재를 높인 것으로 보이는데 중앙의 밝고 낮은 모래에 반해 어둡고 높은 구도를 보여 매우 이질적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할착된 미크란테뭄은 흘러 내리는 느낌을 주기에는 과밀해 보입니다. 후면 중앙에 우뚝 선 석조는 입체감보다는 이질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큰 구조물을 전면에 배치하고 평명 보다는 좌우, 전후의 균형감을 고려하여 배치하면 내년 나노 KAC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Cho JaeSun 조재선
완벽한 관리와 정성이 보이는 작품으로 개인적으로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었던 작품입니다.
좌우측 후경에 키큰 수초가 포함된다면 더 멋진 작품이 될 듯합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가지 유목을 이용하여 숲을 표현한 유목 성형 자체는 매우 좋으나 화산석에 활착용으로 사용된 수초가 모스볼로서 모스볼 대신에 코랄모스(플모)나 미니삼각모스를 사용하고 나무 줄기에도 부분 부분적으로 모스를 활착하였으면 좀 더 자연스럽게 표현되었을 것입니다. 평평한 바닥에 화산석으로 바닥의 높이를 맞추기 보다는 바닥 자체를 올리시면 오히려 작업도 수월해지고 연출도 쉬어집니다. 숲의 울창한 나무들도 수초를 이용하여 표현하고, 바닥의 모래에도 잘잘한 화산석을 뿌려주면 더 자연스러워 질 것입니다 숲의 길을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깨끗한 길이라기 보다는 작은 돌과 풀들이 함께 있는 그 자연스러움을 내년 작품에는 담아 보시기를 바랍니다.
Cho JaeSun 조재선
하드스케이프가 굉장히 멋진 작품입니다. 잔가지 뿌리 연출에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 됬을 듯 합니다.
그러나 아쿠아스케이핑 컨테스트는 수초의 비중이 굉장히 중요하기에 수초의 부재가 큰 감점요소가 됩니다. 소일을 추가하여 식재형 수초와 활착형 수초가 같이 배치되면 멋진 작품으로 완성될 듯 합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유목의 뻗힘 표현은 좋으나 잔가지들이 얽혀 있어 정돈되어 보이지 않습니다. 유목을 사용한 부분과 후면의 유경수초 부분, 청룡석 부분들의 연결성도 충분해 보이지 않습니다. 이질적인 소재들을 사용하여 자연스러움을 연출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이기 때문에 연결성이 확보되어야 합니다. 배경 용지를 사용한 것으로 보이며 회색 바탕은 입체적 효과를 반감시키고 있어 유목의 뻗힘을 더 깊게 표현하지 못 하는 이유 중의 하나로 보여집니다. 수면과 측면의 반영은 잘 활용하였습니다.
Cho JaeSun 조재선
유럽 스타일이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개성적인 유목의 배치가 멋집니다.
수초의 상태와 유목의 색감이 셋팅 후 시간이 충분히 지나지 않은 듯 보입니다. 수초가 충분히 성장하여 밀식도가 높아진다면 멋진 작품이 될 듯 합니다. 수초의 배치 역시 좌우의 균형을 고려해 본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황호석의 구도는 좌우의 균형감과 깊이감을 주고 있어 좋습니다.
반면 수초가 충분히 높지 않고 수위가 너무 높기 때문에 상단에 너무 많은 빈 공간을 남기고 있습니다. 수위를 조금 낮추면 빈 공간을 줄여 주고 수면의 반영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전경의 수초들에 비해 후경이 약해 후경의 수초를 좀 더 식재하였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사진 촬영시에는 장비 제거 외에도 달팽이나 새우도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Cho JaeSun 조재선
상당히 멋진 작품입니다. 수석의 배치와 음영의 비율이 매우 우수합니다.
그러나 후경 수초의 부족으로 미완성으로 보입니다. 어류가 없는 것이 아쉬우며 촬영시 새우가 보이는 것은 단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네온테트라의 군영은 아주 좋아 보입니다.
수면의 물결은 아름다운 효과를 주고 있습니다. 오른편의 수초가 없는 구역은 중앙 부분과 너무 대비되어 보입니다, 미크란테뭄 몬테카를로와 같은 수초를 활착하면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후경은 좀 더 여유롭게 식재하면 깊이감 연출에 도움이 됩니다, 일부 수초들은 정돈해야할 정도로 높이 성장해 있으며 유목에 활착된 모스는 정돈이 필요해 보입니다. 좌우에 우뚝 솟은 두 구조물은 좀 더 볼륨감을 주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전경의 헤어글라스도 좀 더 넓고 고르게 성장하여야 자연스럽게 보입니다. 하지만 수면의 물결, 측면 반영, 네온테트라의 군영과 맑고 밝은 사진은 내년 컨테스트를 기대하게 해주는 작품입니다.
Cho JaeSun 조재선
청량한 느낌이 기분을 좋게하는 작품입니다. 사진 촬영도 좋습니다.
그러나 각 수초들의 성장 속도를 고려한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샌드 위의 수초를 좌우측 소일부로 이동한다면 좀 더 완성된 레아이웃이 될 것 같습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화산석을 이용한 구도에 잔가지 유목으로 디테일화한 작품입니다.
화산석 하단과 바닥이 상단의 밀식된 구역과 대비되어 균형감을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오른편의 석조가 왼편에 비해 앞으로 배치되어 있어 원근감이 낮아 보이므로 그 반대로 배치하였으면 더 좋은 효과를 줄 수 있었지 않나 싶습니다. 사진 촬영시에는 물고기의 서식 상태와 같은 배점 항목이 있기 때문에 물고기는 함께 연출되어야 하며, 새우는 없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설치된 장비나 기구는 보이지 않게 하여야 합니다.
Cho JaeSun 조재선
어류의 부재와 여과기 노출이 아쉬운 작품입니다. 두 가지가 충족되었다면 훨씬 높은 순위가 가능해 보입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오석과 토종 민물고기를 이용하여 우리 하천을 표현하고자 한 출품자의 의도를 확실하게 보여 주는 작품입니다.
아쿠아스케이프 컨테스트는 유목이나 돌과 같은 소재 외에도 수초를 활용하는 것을 기준으로 하고 있어 출품작과는 방향성의 차이가 있습니다. 헤어그라스나 발리스네리아 등의 수초를 활용하면 좀 더 자연스러운 컨테스트 작품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Cho JaeSun 조재선
수초 레이아웃이라기 보다는 비오톱에 가까운 작품인 것 같습니다. 수석의 배치는 매우 우수합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좋은 소재를 활용한 작품입니다.
단일종의 수초만 활용하는 것은 컨테스트 평가에서는 마이너스적인 부분입니다. 전체적으로 평탄한 구도를 높낮이의 차이를 두어 입체감과 깊이감 등을 표현하면 좋은 소재와 더불어 그 효과가 배가될 것입니다. 사진 촬영시에도 좌우 측면의 반영도 활용하시면 수조가 더 넓어 보이는 효과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Cho JaeSun 조재선
단순함과 정갈함의 차이는 주관적인 것 같습니다.
단순함으로 판단한 분들은 점수를 낮게 부여하겠지만 저는 정갈함 쪽에 마음이 갑니다만 좌측 유리 반사되는 곳에 작은 수석이 하나 보인다면 레이아웃의 깊이감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어류의 부재 역시 많이 아쉽습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수조의 뒷면 유리에 배경 용지를 붙이지 마십시오. 블루나 그레이 계열의 배경을 사용한 레이아웃이 많았습니다(약 30%). 파란색이나 회색 바탕은 층과 입체적 효과 면에서 최고를 이끌어낼 수 없습니다. 그것은 위험한 선택입니다. 일반적으로 밝은/흰색 배경이 가장 안전한 옵션이며 기본적으로 모든 레이아웃과 잘 어울리기 때문에 확실하지 않은 경우 항상 흰색/밝은 배경으로 진행하십시오.
바닥의 빈공간, 구도는 그리 나쁘지는 않습니다.
Cho JaeSun 조재선
활착형 수초만으로 구성되고 어류가 없어 수중 생태 환경을 판단할 요소가 부족합니다. 컨테스트에서 어류의 부재는 큰 감점요소가 됩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황호석과 모래로 섬을 표현하였으며 출품자의 의도가 분명하게 전달되는 작품입니다.
사용된 수초는 미크란테뭄 몬테카를로 단일 종이며 활착은 매끄럽게 이루어지지 않아 정돈된 느낌이 없어 보입니다. 바닥의 불규칙한 샌드는 파도나 물결을 표현한 것으로 보이나 출품자의 의도와는 달리 정돈되지 않은 미크란테뭄과 더불어 산만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후면 하단의 조명도 시선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좀 더 입체감 있는 표현과 자연스러운 수초의 활착만으로도 좋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Cho JaeSun 조재선
셋팅된지 얼마 안된 작품으로 보여집니다. 후경의 추가와 전면 샌드의 정리가 된 후 시간이 충분히 지나면 멋진 작품으로 완성될듯 합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청룡석을 이용한 이와구미 스타일로 헤어그라스 벨럼 단일 종으로만 식재된 작품으로 작품명이 작품을 매우 잘 표현해 주고 있습니다.
이와구미의 정형화된 틀을 따를 필요는 없지만 작품의 주석 배치에 비해 이를 뒷 받쳐 줄 부석, 보조석 등이 약하거나 제외되어 안정적인 구도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초도 전경, 후경과 측면에 적합한 수초를 혼합하여 사용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게 보여집니다. 멋진 이와구미 스타일로 내년 컨테스트에 다시 도전해 주시길 희망합니다.
Cho JaeSun 조재선
컨테스트에서 어류의 존재는 중요한 요소이기는 하지만 어류가 레이아웃보다 먼저 보이는 것은 불리함으로 작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좀 더 작은 테트라 류의 어류가 어울릴 듯 하고 잔돌이 추가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수초의 싱그러움을 느끼게 해 주는 작품입니다.
수초의 건강상태도 메우 좋습니다, 컨테스트를 위한 작품에서는 좀 더 원근감과 깊이감을 보일 수 있는 구도가 필요합니다. 길의 표현도 전면에서 후면으로 수직으로 이어지는 것보다는 약간의 사선방향이 좋습니다. 자연에 깨끗한 길이 없듯이 최대한 자연스러움을 연출하는 것이 좋은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물고기도 중앙부에 군영을 이루게 한다면 좀 더 높은 순위에 집입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Cho JaeSun 조재선
사진의 콘트라스트가 과도하여 유목과 수초가 분리되어 보이는 부분이 아쉽습니다. 분산되어 있는 붉은 수초를 길 끝쪽으로 모으고 짙은 녹색 계역의 수초를 추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대부분 붉은 계열의 수초로 구성된 작품입니다.
수초의 배치와 구성이 비교적 단순하고 정돈되어 있지 않습니다. 소재를 좀 더 활용하여 산을 만들고 트리밍을 통해 정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여과기의 출수구와 확산기 등의 장비들은 빼고 촬영하는 것이 좋으며 이산화탄소는 사진을 찍기 전날에 제거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초의 건강 상태는 매우 좋습니다.
Cho JaeSun 조재선
수초의 성장 상태는 매우 우수합니다.
그러나 컨테스트 출품용 사진 촬영시 메인터넌스 도구가 노출되면 큰 감점 요소가 됩니다. 중앙부 수석 앞에 위치한 수초를 키 낮은 전경 수초로 변경하면 더 완성도 높은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수위를 낮추면 상단의 빈 공간을 줄여 주고 수면의 반영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앞에서 뒤로 갈수록 돌의 높이도 높아져 원근을 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쿠아스케이프의 기본은 수초이니 수초의 건강한 상태 유지도 필요한 부분입니다. 수조 좌우의 측면 반영은 잘 활용하였습니다. 참고로 사진 촬영시에는 새우는 빼 주고 정면의 바닥재가 보이지 않도록 크롭하는 것이 좋습니다.
Cho JaeSun 조재선
하드스케이프는 훌륭하나 수초의 황변과 떡잎의 작은 크기에서 영양결핍이 보입니다. 식재 후 충분한 시간이 지나지 않은 것이라면 기다려 보시고 그게 아니라면 비료 추가가 필요해 보입니다. 후경도 추가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좌우 측면과 수면 반영을 잘 활용하였으나 수초들은 잘 정돈되어 있지 않습니다. 수조의 뒷면 유리에 배경 용지가 있는데 이는 레이아웃의 깊이감을 감소시킵니다. 또한 전체적으로 어둡게 촬영되어 유목 사이로 비치는 뒷 공간도 제목과 같은 깊이 효과를 잘 보여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모래로 만들어진 길도 너무 깨끗하여 그리 오래되지 않은 수조처럼 보이게 하고 수초가 식재된 구역과 좋지 않은 대비효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초의 정돈과 길의 표현, 수위를 낮추어 빈 공간을 줄여 주고 사진이 좀 더 밝았으면 더 좋은 순위를 받을 수 있었지 않나 생각합니다.
Cho JaeSun 조재선
레이아웃의 구성은 좋으나 아직 시간이 부족해 보입니다. 전경을 좌측 전면에도 추가하고 후경이 충분히 성장한다면 멋진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수초의 푸르름과 구피의 붉은 색이 잘 어울리는 작품입니다.
수초의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작은 수조일수록 구도와 균형감을 갖추기가 어렵습니다. 돌의 배치가 후면에 집중되어 깊이감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조의 전체 공간을 충분히 활용하면 좀 더 입체적인 작품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조명도 중앙에 집중되어 아쿠아스케이프 조명으로는 부적절해 보입니다.
Cho JaeSun 조재선
수석의 배치에서 어류의 유영 공간을 확보하고자 하는 의도가 보이기는 하지만 그로 인하여 좌축 후면 상단 수석이 불안해 보입니다. 차라리 그 부분을 제거한다면 더욱 안정적인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황호석을 기본으로 하는 작품입니다.
황호석의 볼륨과 바닥의 수초를 통해 원근을 표현하고자 하는 시도는 매우 좋았으나 잔가지 유목의 디테일이 정돈되지 못하고 원근감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수초들의 상태와 황호석 표면의 이끼도 정갈한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습니다. 황호석의 구도는 좌우의 균형감을 갖추면 좀 더 안정된 구도를 가질 수 있어 오른쪽 황호석의 볼륨을 조금 더 키워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구도에 대한 보완과 수초의 건강 유지만 좀 더 신경 쓰시면 내년 컨테스트에서는 좀 더 좋은 순위를 받으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Cho JaeSun 조재선
수석의 조류로 보아 셋팅 후 시간이 충분히 흐른 것으로 보이는데 수초의 성장 상태는 아직 부족해 보입니다. 장기 유지를 위해 수석의 본딩은 더 견고하게 해야 될 필요가 있으며 후경이 포함 된다면 좋은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수조의 뒷면 유리에 배경 용지를 붙이지 마십시오. 배경 용지가 있으면 레이아웃의 깊이가 완전히 줄어듭니다. 또한 사진 촬영은 수초의 잎이 펼쳐져 있는 시간대가 좋습니다. 또한 바닥의 소일이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이 좋으며 전경의 쿠바펄은 아직 완전하게 자리 잡지는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수초의 상태는 매우 좋아 보입니다.
이 작품에서는 ‘독백’을 돌 하나로 표현하는 창의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내년 컨테스트에서는 아쿠아스케이프의 기술적인 부분도 가미하면 좋겠습니다.
Cho JaeSun 조재선
후경의 잎과 기포 방울이 환수 직후에 조명을 키고 촬영된 듯 하며 소일의 노출은 미완성으로 판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완성이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수면과 측면의 반영을 이용하여 수조를 넓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은 수조일수록 반영을 잘 활용하여야 하는데 충분히 잘 사용하셨습니다.
수조를 가로지르는 유목과 청룡석의 배치가 입체감이 약해 보입니다. 아쿠아스케이프는 자연스러움을 연출하는 것인데 사용한 유목과 청룡석은 너무 깨끗하여 오히려 이질감을 느끼게도 해줍니다. 사용한 아누비아스는 너무 밀식되어 공간적 여유를 주지 않고 있습니다. 전경의 미크란테뭄 몬테카를로도 전경용 수초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소재를 균형감, 입체감, 원근감을 고려하여 배치하고 수초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작품으로 내년에 다시 도전해보시길 희망합니다.
Cho JaeSun 조재선
깔끔하게 관리된 부분이 좋은 인상을 주는 작품입니다.
그러나 전경 수초의 상태가 식재 후 얼마되지 않았거나 영양부족 또는 광량 부족으로 보여집니다. 전경이 개선되고 후경이 추가된다면 좀 더 멋진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아쿠아스케이프의 가장 기본은 수초입니다.
아누비아스를 활용한 단순한 구도이지만 깊이감과 원근을 계산하여 배치한 듯하여 좀 더 수초와 소재에 집중한다면 좋은 작품을 만드실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내년 나노 KAC에서 더 좋은 작품으로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Cho JaeSun 조재선
수조 크기에 비하여 소재들이 다소 커보입니다. 작은 소재와 식재형 수초로 변경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황호석 구도가 불안해 보입니다. 상단의 미크란테뭄 몬테카를로는 바닥을 포함한 하단부에 비해 과밀하여 그 불안함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상단부를 조금 더 가볍게 하고 황호석 구조물의 중앙과 하단에도 수초나 모스를 활착하면 훨씬 더 안정감 있는 레이아웃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활착을 할 경우 소재 고유의 특성을 감추지 않는 정도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조의 크기에 맞춰 사용할 수초도 선택하여야 하는데 미크로소리움은 30cm 수조에는 너무 커 보입니다.
황호석 구조물 안으로 작은 구조물을 배치하여 깊이감을 표현한 것은 매우 좋은 연출입니다.
Cho JaeSun 조재선
하드스케이프 스타일은 멋집니다. 그러나 수석 상단부와 하단부의 연결 부분이 견고하지 못해 불안해 보입니다. 충분히 견고하게 본딩이 되어있다면 연결부에 보이는 틈에 활착형 수초를 추가하면 안정적으로 보일 것입니다. 수초의 성장은 아직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상태가 좋은 볼비티스, 아누비아스, 크립토코리네 등을 활용한 정갈한 구도의 작품입니다.
맨 바닥, 후경의 빈 공간들, 각종 장비, 새우 등이 그 정갈함을 훼손하고 있습니다. 사진 촬영시에는 물고기는 수경과 어울릴 수 있는 위치에 있게 하고 연출을 방해하는 장비나 로고, 새우 등은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컨테스트에서는 이 정도만으로도 훨씬 더 좋은 평가를 받으실 수 있었습니다. 내년 나노 KAC에서좋은 작품으로 또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Cho JaeSun 조재선
음성 수초의 상태와 유목과의 조합이 좋아 보이기는 하지만 정리되지 않은 샌드와 소일이 섞여있는 것으로 볼 때 중간에 계획이 변경된 것 같습니다. 출품용 사진 촬영시에는 메인터넌스 도구를 제거하고 촬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어두운 배경을 사용한 몇 안되는 작품 중의 하나입니다.
조명이 어두워 수초 본연의 색감을 표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둡게 하여 고요함을 연출하고자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만 아쿠아스케이프의 가장 기본이 되는 수초의 건강함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면 바닥의 티그마는 양호한 상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내년 컨테스트에서는 올해와는 반대로 밝고 청량감을 주는 작품으로 도전해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사진 촬영시에는 물고기는 넣어 주고 새우는 빼는 것이 좋습니다.
Cho JaeSun 조재선
작품의 제목 처럼 고요함이 느껴집니다. 분위기는 좋으나 어류의 부재와 단조로운 수초의 조합이 감점 요소로 작용될 듯 합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절벽을 표현하고자 한 출품자의 의도는 유목의 배치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쿠아스케이프는 자연을 모방하고 자연에 최대한 가깝게 접근하고자 하는 예술로 유목의 배치 뿐만 아니라 수초의 종류와 식재, 바닥의 표현, 물고기의 종류와 수도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사진 촬영시에는 정면 유리에 반사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연출을 방해하는 장비나 로고, 새우 등은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Cho JaeSun 조재선
수초 레이아웃이라기 보다는 새우를 위한 수조로 보여집니다. 촬영시 메인터넌스 도구 및 제품의 메이커가 보이면 큰 감점요소로 작용됩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아쿠아스케이프 컨테스트는 소재를 이용한 구도도 중요하지만 가장 기본은 수초입니다. 석조를 이용한 좋은 구도가 아쉽습니다. 이 구도에 흰색 배경, 수초 식재(활착), 바닥은 수조 유리가 보이지 않게, 수조 후면 아래에서의 조명, 전체 조명 등을 컨테스트에 맞게 한다면 좋은 순위를 받으셨을 것 같습니다.
Cho JaeSun 조재선
상하좌우의 반사를 이용할 수 있는 개성있는 작품입니다. 분위기 있는 연출은 우수하나 수초의 부재가 아쉽습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폐허가 된 고층건물과 부서진 도로를 연출한 디오라마 스타일의 작품입니다.
이번 컨테스트의 출품 대상과는 스타일의 차이가 있습니다. 아쿠아스케이프는 돌이나 유목과 같은 소재를 이용하지만 가장 기본은 수초입니다. 특히 인공 구조물의 사용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을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런 논란을 줄이기 위해서는 건물의 미크란테뭄이나 모스를 이용한 활착으로 좀 더 많은 수초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을 것 같습니다. 베타도 소형 수조에서는 수초와 어울리는 물고기이므로 내년 나노 KAC에 수초와 함께 다시 도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Cho JaeSun 조재선
연출력이 상당히 뛰어난 작품입니다. 폐허의 느낌을 표현하고자 한 듯 하나 아쉽게도 수초 레이아웃 컨테스트에서 인공물의 사용은 가장 큰 감점 요소가 됩니다.
멋진 작품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General comment : 총평]
Cho JaeSun 조재선
안녕하세요.
한국수경예술학회 회장 조재선입니다.
Nano KAC는 80L이하 소형 수초 레이아웃 컨테스트로 국내 전용대회입니다. 2018년~2021년까지 진행된 KAC가 올해부터 국내대회(Nano KAC)와 국제대회(KIAC)로 분리되어 개최됩니다.
두 대회 모두 경쟁 보다는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며 향유할 수 있는 아쿠아스케이핑 축제가 되는 것이 KAA의 목표입니다. 순위를 떠나 다함께 즐겨주시기를 바랍니다.
2022 Nano KAC에는 총 56작품이 출품되었으며 1인 3작품까지 허용되었습니다.
소형 수조임에도 높은 디테일과 스케일의 작품들이 출품되어 국내 아쿠아스케이핑 문화가 최근 몇년간 괄목할 만한 성장이 되었음을 체감했습니다.
멋진 작품들 출품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Individual comment : 작품별 심사평]
Jeon HyoungJoo 전형주
유목과 청룡석의 배치, 물고기의 위치가 좋습니다. 측면 반영을 통해 수조를 더 넓게 보이게 하였으며, 수면의 물결 잔상도 매우 훌륭합니다.
왼쪽의 울창함에 비해 오른쪽의 여백, 특히 바닥의 모래는 군형감을 떨어 뜨리고 있어 측면 반영부를 더 활용하거나 바닥에도 수초를 식재하였으면 어떨까 합니다. 후면의 푸른색의 배경은 바닥재로 사용한 모래와 달리전체적으로는 싱그러움을 저해하여 탁한 느낌을 주고 있으며 수면과 라이트스크린의 경계면에 생긴 흰색 줄은 특히 시야를 어지럽히고 있습니다. 보통 밝거나 흰색의 배경이 가장 안전한 선택이며 기본적으로 모든 레이아웃과 잘 어울리기 때문에 확실하지 않은 경우에는 흰색 배경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구성과 구도, 수초의 식재와 건강이 매우 좋은 작품입니다.
Cho JaeSun 조재선
TOP20에 들어갈 수 있었는데 근소한 차이로 21위를 한 작품입니다.
자연스러운 분위기와 수초의 배치가 매우 우수합니다. 하지만 수초의 밀식도와 샌드의 정리에 다소 아쉬움이 있으며 레이아웃의 변화가 적어 덩어리져 보이는 부분에서 감점이 된 듯 합니다. 환수 직후의 사진 촬영은 기포로 인한 시각적인 간섭이 있기에 촬영 하루전 마지막 환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일출을 표현하는 아이디어는 매우 기발합니다만 공식 컨테스트에서는 오히려 마이너스적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황호석을 이용한 구도는 깊이감을 잘 표현하였으나 좌우의 균형감을 고려하여 표현한다면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구도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새우는 촬영할 때에는 빼주는 것이 좋고 물고기는 산재해 있는 것보다 군영하는 것이 훨씬 더 좋은 작품으로 보이게 해줍니다. 좌우의 균형감, 물고기의 위치, 새우 제거만 해도 아주 좋은 작품이 될 것입니다.
Cho JaeSun 조재선
심사시에 많은 고민을 했던 작품입니다.
수석의 배치와 수초의 활용이 우수하여 작가의 기술력이 높다는 것이 느껴지나 어류의 선택과 좌측 후면 상단의 얼룩에서 감점이 된 듯 합니다. 좌우측 후경에 키큰 수초를 배치하고 톤이 일정한 어류를 선택한다면 완성도 높은 작품이 될 듯 합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수조의 뒷 배경을 특별한 이유가 아니면 블루 또는 흰색용지, 라이트스크린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원근을 표현하고자 석조 배치하였으나 배경으로 인해 깊이감이 무뎌지는 것 같습니다.
정면의 바닥재들은 길이 아니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수초로 가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 촬영은 수초가 오므라지기 전에 하는 것이 수초의 건강함을 표현할 수 있어 좋습니다. 좀 더 좋은 화질의 사진이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Cho JaeSun 조재선
이 작품 역시 작가의 기술력이 높아 보이는 작품입니다.
건강해보이는 수초와 노치도메의 배치, 견고한 수석 셋팅이 작품의 감상 시간을 늘려주고 있습니다. 반면에 사진이 다소 어두우며 우측 주석과 수면이 예민하게 일치하여 레이아웃의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로 보여집니다. 대부분의 아쿠아스케이핑 컨테스트에서는 수면과 좌우측 유리의 반사도 고려해야 될 사항입니다.
후경의 충분한 성장과 테트라류의 어류를 선택한다면 좀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블랙네온테트라의 군영이 적절하게 연출되어 작품의 좋은 느낌을 한층 올려주고 있습니다. 유목의 구도에도 집중한 것이 보여집니다.
유목 아래는 너무 어둡게 표현되어 작품의 디테일이 사라졌습니다. 후면의 유경수초들도 잎을 닫은 상태로 수초 본연의 아름다움을 보여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조 상단의 조명 거치대도 보이며 큰 물방울도 보여 작품의 좋은 느낌을 저해하고 있습니다. 거치대가 보이지 않게 수위를 낮추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수위가 높아 상단에 너무 많은 빈 공간을 남기는데 수위를 낮추는 것만으로도 빈 공간을 줄여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는 수면 반사를 만들어 수조를 더 아름답고 크게 보이게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수조 뒷면의 흰색 배경지는 다른 심사평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몇가지 아쉬운 점만 없어도 상위권에서 만날 수 있는 작품입니다.
Cho JaeSun 조재선
작품의 제목과 같이 열정이 보이는 작품입니다. 수초의 건강한 성장 상태와 깨끗한 관리가 독보입니다.
레이아웃은 가운데 동굴 넘어로 보이는 원근을 표현하고자 한듯 하나 컨셉이 명확하지 않아 아쉽습니다. 후경 수초는 아직 미완성으로 보이며 수초 줄기가 보이는 것은 지양해야 될 요소 중에 하나입니다. 후경이 충분히 성장하여 밀식도가 높아진다면 멋진 작품으로 완성될 것 같습니다.
좌우측 상단에 조명 거치대가 보입니다. 촬영시 메인터넌스 도구가 보이면 큰 감점 요소로 작용됩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잘 다듬어진 숲길을 산책하는 느낌입니다. 콩고테트라도 작품의 느낌과 잘 어울립니다. 굵기가 다른 유목들을 배치하여 깊이감을 만들었습니다.
유목에 로탈라와 피나디피다를 이용하여 나무를 표현한 것은 좋으나 잘 정돈되지 않았으며 특히 왼쪽 전면의 피나디피다는 전체적인 느낌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약간의 트리밍만으로도 정돈된 느낌을 한층 더 줄 수 있습니다. 수조의 뒷면 유리에 배경 용지가 있으며 레이아웃의 깊이감이 줄어듭니다. 트리밍과 배경의 용지를 제거했으며 분명 더 좋은 평가를 받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Cho JaeSun 조재선
감성을 자극하는 작품입니다. 수초와 어류의 색감이 너무 아름다워 심사를 떠나 감상을 했던 작품입니다.
컨테스트 출품작으로 본다면 키 큰 수초의 다소 빈약한 배치와 정리 안된 듯한 뿌리의 노출이 감점 요소로 작용한 듯 합니다. 수초 종류의 가지 수 보다는 군락의 형성이 컨테스트에는 더 유리합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라스보라가 그린네온테트라의 훌륭한 군영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작은 수조림을 감안하면 그린네온테트라 한가지 종으로도 충분하다고 보여집니다. 또한 전경의 미크란테뭄 몬테카를로와 헤어그라스의 혼합 식재는 자연스러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다만 전경의 미크란테뭄의 트리밍, 비비파라의 정돈과 달팽이와 라스보라를 제거했으면 훨씬 더 안정되고 간결한 느낌을 줄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Cho JaeSun 조재선
컨테스트 보다는 관상을 위한 작품인듯 합니다.
줄기가 보이는 수초의 전면 배치와 혼합된 어류는 불리한 요소로 작용됩니다. 수석 앞을 가리고 있는 수초를 제거하고 수초들의 전체적인 트리밍이 필요해 보입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45cm 수조를 수초로 가득 채워진 작품입니다. 수초들의 상태도 비교적 양호하여 관리가 잘 이루어진 것으로 보여집니다.
중앙부의 미크로소리움은 오른쪽 암부로 이동시키는 것이 공간적으로는 좀 더 안정적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사진의 화이트밸런스만 잘 조절하였으면 하는 아쉬움을 주는 작품입니다. 또한 출품을 위한 사진의 마무리는 물고기입니다. 작품과 어울리는 물고기의 선정과 마릿수, 위치 등을 고려해야 하며 이는 작품을 훨씬 더 훌륭하게 만들어줍니다.
Cho JaeSun 조재선
이 작품의 처음 봤을때는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개성적이며 수초의 배치가 멋집니다.
그러나 어류가 없어 큰 감점 요소로 작용한 듯 합니다. 어류가 포함되고 수면의 기포 없이 수류가 느껴지게 연출된다면 높은 순위를 받을 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물고기의 군영은 몇 마리를 제외하면 매우 좋은 위치로 연출되었습니다. 수초들의 상태도 매우 양호합니다. 구도도 중앙부의 가로 지르는 유목을 제외하면 나쁘지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화산석과 유목의 적절한 배치와 상태 좋은 수초들이 몇가지 보완해야 할 사항으로 인해 충분히 평가되지 않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경의 모래와 화산석의 경계가 너무 명확해 인위적으로 보여지므로 잘잘한 화산석과 수초 등으로 경계선을 만든다면 훨씬 더 자연스러워질 것입니다. 후경의 유경수초들도 트리밍으로 정돈이 필요해 보입니다. 물고기는 수조의 크기에 비해 너무 많아 보여 반으로 줄여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내년 나노 KAC에는 상위권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Cho JaeSun 조재선
하드스케이프에 많은 노력이 들어간 작품으로 보여집니다.
수초의 배치에도 고민한 흔적이 보이나 아직 성장이 부족한 상태이며 군락이 이루어지지 않아 다소 산만해보입니다. 전면 샌드에 보이는 소일은 촬영전 제거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그루터기에서 생명이 자라나기에는 유목의 상태가 너무 깨끗해 보입니다.
펄그라스도 트리밍이 필요해 보입니다. 반면에 수면의 물결과 반영은 자연스럽게 연출되었습니다. 사진 촬영시에는 새우와 오토싱은 빼 주는 것이 좋습니다.
Cho JaeSun 조재선
오랜 기간 유지된 작품으로 보입니다.
장기유지면에서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듯 하나 전면 공간의 확보가 필요해 보이며 수초의 밀식도가 과도하여 어류의 유영 공간이 부족해 보입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더치 스타일로서 수초의 상태와 색감이 매우 좋습니다. 수초 본연의 색감과 형태를 뵐 수 있도록 잘 관리되었습니다. 로탈라 왈리키의 곡선도 아름답게 잘 표현되었습니다. 하지만 로탈라 그린과 로탈라 하라가 너무 큰 공간을 차지하고 있으며 로탈라 본사이는 너무 성장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경도 너무 꽉차 여백이 필요해 보이고요. 더치 스타일은 아쉽게도 컨테스트에서 고순위에 들지 못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전체 물고기의 마릿수는 적지만 위치도 매우 적절해 보입니다. 수초 본연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한 작품입니다.
Cho JaeSun 조재선
시각적으로 상쾌하며 기분 좋은 느낌을 주는 작품입니다. 순위에 상관없이 제작자의 수초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 작품이라 존경하는 마음으로 감상했습니다.
컨테스트에서 더치항이 과소평가 되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수초의 배치에 좀 더 고민이 들어간다면 높은 순위도 가능해 보입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초록의 싱그러움이 묻어나는 작품입니다. 수초의 상태도 좋습니다.
전면부의 어두운 부분은 바닥재를 높인 것으로 보이는데 중앙의 밝고 낮은 모래에 반해 어둡고 높은 구도를 보여 매우 이질적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할착된 미크란테뭄은 흘러 내리는 느낌을 주기에는 과밀해 보입니다. 후면 중앙에 우뚝 선 석조는 입체감보다는 이질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큰 구조물을 전면에 배치하고 평명 보다는 좌우, 전후의 균형감을 고려하여 배치하면 내년 나노 KAC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Cho JaeSun 조재선
완벽한 관리와 정성이 보이는 작품으로 개인적으로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었던 작품입니다.
좌우측 후경에 키큰 수초가 포함된다면 더 멋진 작품이 될 듯합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가지 유목을 이용하여 숲을 표현한 유목 성형 자체는 매우 좋으나 화산석에 활착용으로 사용된 수초가 모스볼로서 모스볼 대신에 코랄모스(플모)나 미니삼각모스를 사용하고 나무 줄기에도 부분 부분적으로 모스를 활착하였으면 좀 더 자연스럽게 표현되었을 것입니다. 평평한 바닥에 화산석으로 바닥의 높이를 맞추기 보다는 바닥 자체를 올리시면 오히려 작업도 수월해지고 연출도 쉬어집니다. 숲의 울창한 나무들도 수초를 이용하여 표현하고, 바닥의 모래에도 잘잘한 화산석을 뿌려주면 더 자연스러워 질 것입니다 숲의 길을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깨끗한 길이라기 보다는 작은 돌과 풀들이 함께 있는 그 자연스러움을 내년 작품에는 담아 보시기를 바랍니다.
Cho JaeSun 조재선
하드스케이프가 굉장히 멋진 작품입니다. 잔가지 뿌리 연출에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 됬을 듯 합니다.
그러나 아쿠아스케이핑 컨테스트는 수초의 비중이 굉장히 중요하기에 수초의 부재가 큰 감점요소가 됩니다. 소일을 추가하여 식재형 수초와 활착형 수초가 같이 배치되면 멋진 작품으로 완성될 듯 합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유목의 뻗힘 표현은 좋으나 잔가지들이 얽혀 있어 정돈되어 보이지 않습니다. 유목을 사용한 부분과 후면의 유경수초 부분, 청룡석 부분들의 연결성도 충분해 보이지 않습니다. 이질적인 소재들을 사용하여 자연스러움을 연출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이기 때문에 연결성이 확보되어야 합니다. 배경 용지를 사용한 것으로 보이며 회색 바탕은 입체적 효과를 반감시키고 있어 유목의 뻗힘을 더 깊게 표현하지 못 하는 이유 중의 하나로 보여집니다. 수면과 측면의 반영은 잘 활용하였습니다.
Cho JaeSun 조재선
유럽 스타일이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개성적인 유목의 배치가 멋집니다.
수초의 상태와 유목의 색감이 셋팅 후 시간이 충분히 지나지 않은 듯 보입니다. 수초가 충분히 성장하여 밀식도가 높아진다면 멋진 작품이 될 듯 합니다. 수초의 배치 역시 좌우의 균형을 고려해 본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황호석의 구도는 좌우의 균형감과 깊이감을 주고 있어 좋습니다.
반면 수초가 충분히 높지 않고 수위가 너무 높기 때문에 상단에 너무 많은 빈 공간을 남기고 있습니다. 수위를 조금 낮추면 빈 공간을 줄여 주고 수면의 반영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전경의 수초들에 비해 후경이 약해 후경의 수초를 좀 더 식재하였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사진 촬영시에는 장비 제거 외에도 달팽이나 새우도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Cho JaeSun 조재선
상당히 멋진 작품입니다. 수석의 배치와 음영의 비율이 매우 우수합니다.
그러나 후경 수초의 부족으로 미완성으로 보입니다. 어류가 없는 것이 아쉬우며 촬영시 새우가 보이는 것은 단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네온테트라의 군영은 아주 좋아 보입니다.
수면의 물결은 아름다운 효과를 주고 있습니다. 오른편의 수초가 없는 구역은 중앙 부분과 너무 대비되어 보입니다, 미크란테뭄 몬테카를로와 같은 수초를 활착하면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후경은 좀 더 여유롭게 식재하면 깊이감 연출에 도움이 됩니다, 일부 수초들은 정돈해야할 정도로 높이 성장해 있으며 유목에 활착된 모스는 정돈이 필요해 보입니다. 좌우에 우뚝 솟은 두 구조물은 좀 더 볼륨감을 주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전경의 헤어글라스도 좀 더 넓고 고르게 성장하여야 자연스럽게 보입니다. 하지만 수면의 물결, 측면 반영, 네온테트라의 군영과 맑고 밝은 사진은 내년 컨테스트를 기대하게 해주는 작품입니다.
Cho JaeSun 조재선
청량한 느낌이 기분을 좋게하는 작품입니다. 사진 촬영도 좋습니다.
그러나 각 수초들의 성장 속도를 고려한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샌드 위의 수초를 좌우측 소일부로 이동한다면 좀 더 완성된 레아이웃이 될 것 같습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화산석을 이용한 구도에 잔가지 유목으로 디테일화한 작품입니다.
화산석 하단과 바닥이 상단의 밀식된 구역과 대비되어 균형감을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오른편의 석조가 왼편에 비해 앞으로 배치되어 있어 원근감이 낮아 보이므로 그 반대로 배치하였으면 더 좋은 효과를 줄 수 있었지 않나 싶습니다. 사진 촬영시에는 물고기의 서식 상태와 같은 배점 항목이 있기 때문에 물고기는 함께 연출되어야 하며, 새우는 없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설치된 장비나 기구는 보이지 않게 하여야 합니다.
Cho JaeSun 조재선
어류의 부재와 여과기 노출이 아쉬운 작품입니다. 두 가지가 충족되었다면 훨씬 높은 순위가 가능해 보입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오석과 토종 민물고기를 이용하여 우리 하천을 표현하고자 한 출품자의 의도를 확실하게 보여 주는 작품입니다.
아쿠아스케이프 컨테스트는 유목이나 돌과 같은 소재 외에도 수초를 활용하는 것을 기준으로 하고 있어 출품작과는 방향성의 차이가 있습니다. 헤어그라스나 발리스네리아 등의 수초를 활용하면 좀 더 자연스러운 컨테스트 작품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Cho JaeSun 조재선
수초 레이아웃이라기 보다는 비오톱에 가까운 작품인 것 같습니다. 수석의 배치는 매우 우수합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좋은 소재를 활용한 작품입니다.
단일종의 수초만 활용하는 것은 컨테스트 평가에서는 마이너스적인 부분입니다. 전체적으로 평탄한 구도를 높낮이의 차이를 두어 입체감과 깊이감 등을 표현하면 좋은 소재와 더불어 그 효과가 배가될 것입니다. 사진 촬영시에도 좌우 측면의 반영도 활용하시면 수조가 더 넓어 보이는 효과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Cho JaeSun 조재선
단순함과 정갈함의 차이는 주관적인 것 같습니다.
단순함으로 판단한 분들은 점수를 낮게 부여하겠지만 저는 정갈함 쪽에 마음이 갑니다만 좌측 유리 반사되는 곳에 작은 수석이 하나 보인다면 레이아웃의 깊이감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어류의 부재 역시 많이 아쉽습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수조의 뒷면 유리에 배경 용지를 붙이지 마십시오. 블루나 그레이 계열의 배경을 사용한 레이아웃이 많았습니다(약 30%). 파란색이나 회색 바탕은 층과 입체적 효과 면에서 최고를 이끌어낼 수 없습니다. 그것은 위험한 선택입니다. 일반적으로 밝은/흰색 배경이 가장 안전한 옵션이며 기본적으로 모든 레이아웃과 잘 어울리기 때문에 확실하지 않은 경우 항상 흰색/밝은 배경으로 진행하십시오.
바닥의 빈공간, 구도는 그리 나쁘지는 않습니다.
Cho JaeSun 조재선
활착형 수초만으로 구성되고 어류가 없어 수중 생태 환경을 판단할 요소가 부족합니다. 컨테스트에서 어류의 부재는 큰 감점요소가 됩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황호석과 모래로 섬을 표현하였으며 출품자의 의도가 분명하게 전달되는 작품입니다.
사용된 수초는 미크란테뭄 몬테카를로 단일 종이며 활착은 매끄럽게 이루어지지 않아 정돈된 느낌이 없어 보입니다. 바닥의 불규칙한 샌드는 파도나 물결을 표현한 것으로 보이나 출품자의 의도와는 달리 정돈되지 않은 미크란테뭄과 더불어 산만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후면 하단의 조명도 시선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좀 더 입체감 있는 표현과 자연스러운 수초의 활착만으로도 좋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Cho JaeSun 조재선
셋팅된지 얼마 안된 작품으로 보여집니다. 후경의 추가와 전면 샌드의 정리가 된 후 시간이 충분히 지나면 멋진 작품으로 완성될듯 합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청룡석을 이용한 이와구미 스타일로 헤어그라스 벨럼 단일 종으로만 식재된 작품으로 작품명이 작품을 매우 잘 표현해 주고 있습니다.
이와구미의 정형화된 틀을 따를 필요는 없지만 작품의 주석 배치에 비해 이를 뒷 받쳐 줄 부석, 보조석 등이 약하거나 제외되어 안정적인 구도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초도 전경, 후경과 측면에 적합한 수초를 혼합하여 사용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게 보여집니다. 멋진 이와구미 스타일로 내년 컨테스트에 다시 도전해 주시길 희망합니다.
Cho JaeSun 조재선
컨테스트에서 어류의 존재는 중요한 요소이기는 하지만 어류가 레이아웃보다 먼저 보이는 것은 불리함으로 작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좀 더 작은 테트라 류의 어류가 어울릴 듯 하고 잔돌이 추가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수초의 싱그러움을 느끼게 해 주는 작품입니다.
수초의 건강상태도 메우 좋습니다, 컨테스트를 위한 작품에서는 좀 더 원근감과 깊이감을 보일 수 있는 구도가 필요합니다. 길의 표현도 전면에서 후면으로 수직으로 이어지는 것보다는 약간의 사선방향이 좋습니다. 자연에 깨끗한 길이 없듯이 최대한 자연스러움을 연출하는 것이 좋은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물고기도 중앙부에 군영을 이루게 한다면 좀 더 높은 순위에 집입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Cho JaeSun 조재선
사진의 콘트라스트가 과도하여 유목과 수초가 분리되어 보이는 부분이 아쉽습니다. 분산되어 있는 붉은 수초를 길 끝쪽으로 모으고 짙은 녹색 계역의 수초를 추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대부분 붉은 계열의 수초로 구성된 작품입니다.
수초의 배치와 구성이 비교적 단순하고 정돈되어 있지 않습니다. 소재를 좀 더 활용하여 산을 만들고 트리밍을 통해 정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여과기의 출수구와 확산기 등의 장비들은 빼고 촬영하는 것이 좋으며 이산화탄소는 사진을 찍기 전날에 제거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초의 건강 상태는 매우 좋습니다.
Cho JaeSun 조재선
수초의 성장 상태는 매우 우수합니다.
그러나 컨테스트 출품용 사진 촬영시 메인터넌스 도구가 노출되면 큰 감점 요소가 됩니다. 중앙부 수석 앞에 위치한 수초를 키 낮은 전경 수초로 변경하면 더 완성도 높은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수위를 낮추면 상단의 빈 공간을 줄여 주고 수면의 반영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앞에서 뒤로 갈수록 돌의 높이도 높아져 원근을 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쿠아스케이프의 기본은 수초이니 수초의 건강한 상태 유지도 필요한 부분입니다. 수조 좌우의 측면 반영은 잘 활용하였습니다. 참고로 사진 촬영시에는 새우는 빼 주고 정면의 바닥재가 보이지 않도록 크롭하는 것이 좋습니다.
Cho JaeSun 조재선
하드스케이프는 훌륭하나 수초의 황변과 떡잎의 작은 크기에서 영양결핍이 보입니다. 식재 후 충분한 시간이 지나지 않은 것이라면 기다려 보시고 그게 아니라면 비료 추가가 필요해 보입니다. 후경도 추가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좌우 측면과 수면 반영을 잘 활용하였으나 수초들은 잘 정돈되어 있지 않습니다. 수조의 뒷면 유리에 배경 용지가 있는데 이는 레이아웃의 깊이감을 감소시킵니다. 또한 전체적으로 어둡게 촬영되어 유목 사이로 비치는 뒷 공간도 제목과 같은 깊이 효과를 잘 보여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모래로 만들어진 길도 너무 깨끗하여 그리 오래되지 않은 수조처럼 보이게 하고 수초가 식재된 구역과 좋지 않은 대비효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초의 정돈과 길의 표현, 수위를 낮추어 빈 공간을 줄여 주고 사진이 좀 더 밝았으면 더 좋은 순위를 받을 수 있었지 않나 생각합니다.
Cho JaeSun 조재선
레이아웃의 구성은 좋으나 아직 시간이 부족해 보입니다. 전경을 좌측 전면에도 추가하고 후경이 충분히 성장한다면 멋진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수초의 푸르름과 구피의 붉은 색이 잘 어울리는 작품입니다.
수초의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작은 수조일수록 구도와 균형감을 갖추기가 어렵습니다. 돌의 배치가 후면에 집중되어 깊이감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조의 전체 공간을 충분히 활용하면 좀 더 입체적인 작품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조명도 중앙에 집중되어 아쿠아스케이프 조명으로는 부적절해 보입니다.
Cho JaeSun 조재선
수석의 배치에서 어류의 유영 공간을 확보하고자 하는 의도가 보이기는 하지만 그로 인하여 좌축 후면 상단 수석이 불안해 보입니다. 차라리 그 부분을 제거한다면 더욱 안정적인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황호석을 기본으로 하는 작품입니다.
황호석의 볼륨과 바닥의 수초를 통해 원근을 표현하고자 하는 시도는 매우 좋았으나 잔가지 유목의 디테일이 정돈되지 못하고 원근감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수초들의 상태와 황호석 표면의 이끼도 정갈한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습니다. 황호석의 구도는 좌우의 균형감을 갖추면 좀 더 안정된 구도를 가질 수 있어 오른쪽 황호석의 볼륨을 조금 더 키워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구도에 대한 보완과 수초의 건강 유지만 좀 더 신경 쓰시면 내년 컨테스트에서는 좀 더 좋은 순위를 받으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Cho JaeSun 조재선
수석의 조류로 보아 셋팅 후 시간이 충분히 흐른 것으로 보이는데 수초의 성장 상태는 아직 부족해 보입니다. 장기 유지를 위해 수석의 본딩은 더 견고하게 해야 될 필요가 있으며 후경이 포함 된다면 좋은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수조의 뒷면 유리에 배경 용지를 붙이지 마십시오. 배경 용지가 있으면 레이아웃의 깊이가 완전히 줄어듭니다. 또한 사진 촬영은 수초의 잎이 펼쳐져 있는 시간대가 좋습니다. 또한 바닥의 소일이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이 좋으며 전경의 쿠바펄은 아직 완전하게 자리 잡지는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수초의 상태는 매우 좋아 보입니다.
이 작품에서는 ‘독백’을 돌 하나로 표현하는 창의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내년 컨테스트에서는 아쿠아스케이프의 기술적인 부분도 가미하면 좋겠습니다.
Cho JaeSun 조재선
후경의 잎과 기포 방울이 환수 직후에 조명을 키고 촬영된 듯 하며 소일의 노출은 미완성으로 판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완성이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수면과 측면의 반영을 이용하여 수조를 넓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은 수조일수록 반영을 잘 활용하여야 하는데 충분히 잘 사용하셨습니다.
수조를 가로지르는 유목과 청룡석의 배치가 입체감이 약해 보입니다. 아쿠아스케이프는 자연스러움을 연출하는 것인데 사용한 유목과 청룡석은 너무 깨끗하여 오히려 이질감을 느끼게도 해줍니다. 사용한 아누비아스는 너무 밀식되어 공간적 여유를 주지 않고 있습니다. 전경의 미크란테뭄 몬테카를로도 전경용 수초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소재를 균형감, 입체감, 원근감을 고려하여 배치하고 수초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작품으로 내년에 다시 도전해보시길 희망합니다.
Cho JaeSun 조재선
깔끔하게 관리된 부분이 좋은 인상을 주는 작품입니다.
그러나 전경 수초의 상태가 식재 후 얼마되지 않았거나 영양부족 또는 광량 부족으로 보여집니다. 전경이 개선되고 후경이 추가된다면 좀 더 멋진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아쿠아스케이프의 가장 기본은 수초입니다.
아누비아스를 활용한 단순한 구도이지만 깊이감과 원근을 계산하여 배치한 듯하여 좀 더 수초와 소재에 집중한다면 좋은 작품을 만드실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내년 나노 KAC에서 더 좋은 작품으로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Cho JaeSun 조재선
수조 크기에 비하여 소재들이 다소 커보입니다. 작은 소재와 식재형 수초로 변경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황호석 구도가 불안해 보입니다. 상단의 미크란테뭄 몬테카를로는 바닥을 포함한 하단부에 비해 과밀하여 그 불안함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상단부를 조금 더 가볍게 하고 황호석 구조물의 중앙과 하단에도 수초나 모스를 활착하면 훨씬 더 안정감 있는 레이아웃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활착을 할 경우 소재 고유의 특성을 감추지 않는 정도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조의 크기에 맞춰 사용할 수초도 선택하여야 하는데 미크로소리움은 30cm 수조에는 너무 커 보입니다.
황호석 구조물 안으로 작은 구조물을 배치하여 깊이감을 표현한 것은 매우 좋은 연출입니다.
Cho JaeSun 조재선
하드스케이프 스타일은 멋집니다. 그러나 수석 상단부와 하단부의 연결 부분이 견고하지 못해 불안해 보입니다. 충분히 견고하게 본딩이 되어있다면 연결부에 보이는 틈에 활착형 수초를 추가하면 안정적으로 보일 것입니다. 수초의 성장은 아직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상태가 좋은 볼비티스, 아누비아스, 크립토코리네 등을 활용한 정갈한 구도의 작품입니다.
맨 바닥, 후경의 빈 공간들, 각종 장비, 새우 등이 그 정갈함을 훼손하고 있습니다. 사진 촬영시에는 물고기는 수경과 어울릴 수 있는 위치에 있게 하고 연출을 방해하는 장비나 로고, 새우 등은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컨테스트에서는 이 정도만으로도 훨씬 더 좋은 평가를 받으실 수 있었습니다. 내년 나노 KAC에서좋은 작품으로 또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Cho JaeSun 조재선
음성 수초의 상태와 유목과의 조합이 좋아 보이기는 하지만 정리되지 않은 샌드와 소일이 섞여있는 것으로 볼 때 중간에 계획이 변경된 것 같습니다. 출품용 사진 촬영시에는 메인터넌스 도구를 제거하고 촬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어두운 배경을 사용한 몇 안되는 작품 중의 하나입니다.
조명이 어두워 수초 본연의 색감을 표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둡게 하여 고요함을 연출하고자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만 아쿠아스케이프의 가장 기본이 되는 수초의 건강함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면 바닥의 티그마는 양호한 상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내년 컨테스트에서는 올해와는 반대로 밝고 청량감을 주는 작품으로 도전해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사진 촬영시에는 물고기는 넣어 주고 새우는 빼는 것이 좋습니다.
Cho JaeSun 조재선
작품의 제목 처럼 고요함이 느껴집니다. 분위기는 좋으나 어류의 부재와 단조로운 수초의 조합이 감점 요소로 작용될 듯 합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절벽을 표현하고자 한 출품자의 의도는 유목의 배치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쿠아스케이프는 자연을 모방하고 자연에 최대한 가깝게 접근하고자 하는 예술로 유목의 배치 뿐만 아니라 수초의 종류와 식재, 바닥의 표현, 물고기의 종류와 수도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사진 촬영시에는 정면 유리에 반사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연출을 방해하는 장비나 로고, 새우 등은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Cho JaeSun 조재선
수초 레이아웃이라기 보다는 새우를 위한 수조로 보여집니다. 촬영시 메인터넌스 도구 및 제품의 메이커가 보이면 큰 감점요소로 작용됩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아쿠아스케이프 컨테스트는 소재를 이용한 구도도 중요하지만 가장 기본은 수초입니다. 석조를 이용한 좋은 구도가 아쉽습니다. 이 구도에 흰색 배경, 수초 식재(활착), 바닥은 수조 유리가 보이지 않게, 수조 후면 아래에서의 조명, 전체 조명 등을 컨테스트에 맞게 한다면 좋은 순위를 받으셨을 것 같습니다.
Cho JaeSun 조재선
상하좌우의 반사를 이용할 수 있는 개성있는 작품입니다. 분위기 있는 연출은 우수하나 수초의 부재가 아쉽습니다.
Jeon HyoungJoo 전형주
폐허가 된 고층건물과 부서진 도로를 연출한 디오라마 스타일의 작품입니다.
이번 컨테스트의 출품 대상과는 스타일의 차이가 있습니다. 아쿠아스케이프는 돌이나 유목과 같은 소재를 이용하지만 가장 기본은 수초입니다. 특히 인공 구조물의 사용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을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런 논란을 줄이기 위해서는 건물의 미크란테뭄이나 모스를 이용한 활착으로 좀 더 많은 수초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을 것 같습니다. 베타도 소형 수조에서는 수초와 어울리는 물고기이므로 내년 나노 KAC에 수초와 함께 다시 도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Cho JaeSun 조재선
연출력이 상당히 뛰어난 작품입니다. 폐허의 느낌을 표현하고자 한 듯 하나 아쉽게도 수초 레이아웃 컨테스트에서 인공물의 사용은 가장 큰 감점 요소가 됩니다.
멋진 작품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